日 전지훈련 마친 장소연 감독 "자비치와 세터 간 호흡 더 끌어올려야"

권수연 기자 2024. 8. 23.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자매구단인 NEC 레드 로켓츠 팀과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23일 전했다.

NEC 레드 로켓츠의 훈련장인 타마가와 아레나에서 19일 전지훈련 첫 일정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22일 오전까지 연습경기를 치른 후 귀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시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페퍼저축은행은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자매구단인 NEC 레드 로켓츠 팀과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23일 전했다.

NEC 레드 로켓츠의 훈련장인 타마가와 아레나에서 19일 전지훈련 첫 일정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22일 오전까지 연습경기를 치른 후 귀국했다. 마지막으로 치른 NEC와의 대결에서는 1, 3세트를 NEC가 따내고 2세트를 페퍼저축은행이 가져왔다.

전지훈련을 마친 후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전지훈련이나 국내 연습경기나 끝나고 나면 늘 얻어가는게 있고, 또 아쉬움도 있다"며 "그걸 토대로 어떠한 훈련방법을 적용해야겠다는게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번 훈련도 수확을 분명 가지고 간다"고 총평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이하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 일문일답

전지훈련 총평
-전지훈련이나 국내 연습경기나 늘 끝나고 나면 얻어가는 게 있고 또 아쉬움도 있다. 그것을 토대로 '어떤 훈련 방법을 적용해야 되겠다' 이런게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번 전지훈련도 분명히 수확을 가지고 돌아간다.

NEC와 연습경기 통해 얻은점은?
-일단 기본기에서 나오는 어떤 조직력 등은 일본 팀들의 전체적인 색깔이다. 배워가는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일단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좀 명확하게 나왔던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연습경기시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고, 데이터를 쌓았나?
-데이터도 좀 얻었고 또 나름의 경기를 통해서 좀 정리도 되는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이번 전지훈련 때 나왔던 것이 굉장한 수확이라고 볼 수 있다. 커버라든지 리바운드 플레이 연결 이런 거를 많이 강조했었는데 특히 경기를 읽는 눈 같은 부분 위주로 선수들에게 많이 주문했다.

페퍼저축은행 이원정

세터 3명에 대한 각각의 생각은?
-세터들 3명이 다 지금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다. 그냥 다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좀 발휘한 것 같다. 어찌됐든 지금 리시브가 잘 됐을 때 어떤 선수를 살리는지, 또 어떤 선수하고 또 잘 맞는지 케미가 좋은지 그런 부분도 파악이 됐다.

팀 분위기가 좋은데?
-팀 스포츠다 보니까 물론 개개인의 실력도 분명히 좋아야 되겠지만 그게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 같이 하나가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고 또 주장인 박정아하고도 많이 소통을 하면서 '그런 분위기로 끌고 가자' 이런 얘기도 많이 주고받았다.

득점 후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장위, 자비치 트윈타워 어떻게 보셨나?
-일단 장위는 충분히 적응을 잘해서 많이 잘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자비치 같은 경우는 합류한 지 지금 얼마 안 됐고, 선수들하고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서 좀 보완을 해야 될 것 같다.

한국에 돌아가서는 어떤 점 위주로 보완을?
- 일단 자비치의 컨디션도 좀 올려야 되고 세터와 자비치 선수 간의 호흡, 그리고 그 외적인, 경기를 하면서 보완할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 전지 훈련을 토대로 어떤 훈련을 해야 될지 데이터가 나왔고 그만큼 메모도 해놨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