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오늘 퇴근 후 경찰출석…'음주운전' 혐의 첫 조사

박정민 2024. 8.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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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한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한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중 슈가가 근무 중인 용산구 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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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한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후 조사를 받기로 경찰과 조율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보다 높은 0.227%로 확인됐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한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중 슈가가 근무 중인 용산구 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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