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연설 보며 실시간으로 비난…"또 거짓말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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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지켜보며 실시간으로 비난을 쏟아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해리스 부통령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게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을 두고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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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지켜보며 실시간으로 비난을 쏟아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해리스 부통령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게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을 두고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자 "지금 내 이야기를 하는 거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민 문제와 낙태권 등 정책에 대한 생각을 밝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고 말했지만 (부통령을 지낸 지) 3년 반이 지났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쏘아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정 청사진으로 일컬어지는 '프로젝트 2025'와 관련해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그와 모든 민주당 당원이 알듯이 나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리스는 이스라엘을 혐오한다" "해리스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일으킨 것이다" "해리스는 무능과 나약함의 대명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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