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허리크레이트 엔진의 사양과 가격 공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8. 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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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자작 자동차, 튜닝, 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진' 수요에 맞춰 '크레이트 엔진(Crate Engine)' 및 관련 부품 등을 생산, 판매해왔다.

이런 가운데 스텔란티스가 지난 2022년 11월, '차세대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을 위해 공개한 허리케인 엔진의 크레이트 엔진 사양은 물론이고 판매 가격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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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6기통 3.0L 터보 엔진 '허리케인 엔진'
크레이트 엔진 시장에 투입으로 소비사 이목
스텔란티스 '허리크레이트 엔진'
[서울경제]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자작 자동차, 튜닝, 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진’ 수요에 맞춰 ‘크레이트 엔진(Crate Engine)’ 및 관련 부품 등을 생산, 판매해왔다.

실제 GM은 물론이고 포드(Ford),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은 별도의 판매 사이트, 딜러 등을 통해 판매, 고객들을 위한 사후 관리 및 제품 관련 서비스 등을 지속해왔다.

이런 가운데 스텔란티스가 지난 2022년 11월, ‘차세대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을 위해 공개한 허리케인 엔진의 크레이트 엔진 사양은 물론이고 판매 가격도 함께 공개했다.

닷지 차저
이번에 공개된 해리케이트 엔진은 420마력과 550마력의 두 사양으로 구성되며 각각 캣1과 캣 3라는 명칭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관련된 부품도 함께 공개됐다.

참고로 420마력의 사양은 이미 허리케인 엔진이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는 ‘램 1500’의 성능 구조와 큰 차이가 없으며, 이를 통해 V8 헤미 엔진들을 대체할 전망이다.

스텔란티스 '허리크레이트 엔진'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대를 모았던 1,000마력 수준의 허리크레이트 엔진의 발표는 없다는 점이었다. 대신 ‘향후 판매’에 대한 단서를 더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참고로 허리크레이트 캣X 엔진으로 명명된 1,000마력의 사양은 알루미늄 블록 및 헤드와레이스 사양의 터보 및 각종 부품 등이 더해져 ‘드래그 레이스’를 위한 엔진이 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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