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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중국 경기 악화로 현지 직원의 약 3%인 120명 정도를 감축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높은 실업률 등에 따른 소비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세포라를 비롯한 해외 브랜드가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 내에서 뷰티 제품의 상당수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팔리는 소비 패턴의 변화도 세포라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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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진출했다 올리브영에 밀려 영업 종료
프랑스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중국 경기 악화로 현지 직원의 약 3%인 120명 정도를 감축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세포라 대변인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세포라 차이나는 본사의 조직 구조를 간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세포라는 향수나 메이크업 제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만 100개 이상 도시에 약 3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높은 실업률 등에 따른 소비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세포라를 비롯한 해외 브랜드가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 내에서 뷰티 제품의 상당수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팔리는 소비 패턴의 변화도 세포라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세포라는 한국 시장에도 2019년 10월 처음 진출했다가 4년 반 만인 지난 3월 영업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CJ올리브영에 밀려 판매 실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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