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 주제 청년·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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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도시'를 표방하는 남양주시가 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업의 시작을 알린 이날 프로그램은 '정약용의 건강밥상'을 주제로 인스턴트·배달 음식과 혼자 밥 먹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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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6년 '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 참가자 모집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약용의 도시’를 표방하는 남양주시가 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청년창업센터(청년꽃간)에서 ‘청년 정약용 따라잡기 갓생설계소’(이하 갓생설계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의 시작을 알린 이날 프로그램은 ‘정약용의 건강밥상’을 주제로 인스턴트·배달 음식과 혼자 밥 먹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참여 청년들은 정약용 선생이 평소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호박죽과 채소를 재료로 한 샐러드 피자를 직접 요리해 먹으면서 선생의 검소하고 건강했던 삶을 배웠다.
‘갓생설계소’는 이날 프로그램에 이어 △네트워킹 데이(사회참여 공동체활동) △청년 정약용을 찾아라(청년단체 활동사례 공유) △명사 특강 △바른생활 자기관리(목민심서 배워보기)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하는‘여유당 세시풍속 한마당’ 체험프로그램의 참여할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다.
31일 백중을 시작으로 추석, 중양절 등을 맞아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해당일 오전과 오후 각 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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