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때 가장 많이 오갈 선물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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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로는 과일류가 가장 많이 선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 305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 의향 조사' 결과를 내놨다.
성수품 구매처는 선물과 마찬가지로 대형 매장(70.5%)을 가장 선호했으나 전통시장(36.7%)과 중소형 슈퍼마켓(23%)을 선택한 사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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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희망 장소는 대형 매장, 온라인·모바일, 창고형 매장 순
올해 추석 선물로는 과일류가 가장 많이 선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 305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 의향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구매 예상 선물 품목은 사과(25.2%), 소고기(16.2%), 과일 혼합세트(12.8%)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때의 조사 결과(소고기·21.4%, 건강기능식품·16.8%, 사과와 배 혼합·12.2%)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선물 구매 예산으로는 10만~20만 원이 2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만~10만 원(25.8%), 20만~30만 원(21.4%), 5만 원 미만(9.5%) 등의 순이었다.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기는 추석 1주 전(45%), 연휴 시작쯤(26.8%), 2주 전(20.7%) 등으로 집계됐다. 어디서 구매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71.4%가 대형 매장을 꼽았다. 온라인 및 모바일은 34.3%, 창고형 매장은 20.7%였다.
성수품 분야에서의 구매 예정 품목 순위는 소고기(30.3%), 나물류(16.6%), 사과(14.8%), 돼지고기(5.6%) 등으로 조사됐다. 구매 예산 순서는 10만~20만 원(31%), 20만~30만 원(24.7%), 5만~10만 원(20.3%), 30만~40만 원(10%)이었다. 성수품 구매처는 선물과 마찬가지로 대형 매장(70.5%)을 가장 선호했으나 전통시장(36.7%)과 중소형 슈퍼마켓(23%)을 선택한 사람도 많았다.
공사의 구매 의향 조사 결과는 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이번 추석 선물로는 사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 농가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국민들이 될 수 있으면 우리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선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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