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 이기면 국경 없어지고 1억 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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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리조나 국경 지역을 방문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국경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경합 주를 돌며 유세를 이어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애리조나를 찾아 "해리스가 이기면 국경이 없어지고 전 세계에서 1억 명이 미국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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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리조나 국경 지역을 방문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국경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경합 주를 돌며 유세를 이어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애리조나를 찾아 "해리스가 이기면 국경이 없어지고 전 세계에서 1억 명이 미국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국경 장벽을 수백 마일이나 쌓았다"며, 당선되면 취임하자마자 불법 이민자를 역대 최대 규모로 추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대선 도전을 포기하고 트럼프를 지지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케네디 주니어를 굉장히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케네디 주니어가 자신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한다면 큰 영광이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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