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7%...국민의힘 32%·민주당 31%"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7월 4주 때보다 1%p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앞선 조사와 같았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국방·안보', '주관이나 소신'이 소폭 늘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과 '외교' 등의 순이었고, '일본 관계'를 꼽는 답변이 직전 조사인 3주 전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떨어진 32%였고, 더불어민주당은 31%로 4%p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2%였습니다.
앞으로 1년간 한국의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4%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7%만 '좋아질 것', 25%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8월 20~22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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