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일' 미국 대선, 해리스-트럼프 대결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7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구도가 확정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는 연설을 하면서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도전 포기 선언 이후 32일만에 집권당 대선 후보로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7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구도가 확정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는 연설을 하면서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도전 포기 선언 이후 32일만에 집권당 대선 후보로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3회 연속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리를 일찌감치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부통령후보로는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각각 나섭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 아래, 대외 개입을 자제하는 신고립주의 경향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국의 첫 여성 최고지도자 타이틀에 도전하는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승리하든 미국 현대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내달 10일 첫 TV 토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978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대통령실 "야당의 괴담과 싸워왔다"
- 대통령실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에 입장 표명 부적절"
-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수락‥대선 경쟁 본격화
- "무혐의 납득 안 된다는 국민 많은데‥" 묻자 이원석 총장 침묵
- "尹정부 '강제병합 무효' 입장 바꿨나" 외교부에 공식 질의
- "뛰어내린다고 매트 뒤집히나" 긴박한 당시 상황 봤더니‥
- 그 힘든 반포 아파트 됐는데‥계약 포기 '우수수' 술렁
- 화염병·쇠파이프로 명도집행 무력화‥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실형 확정
- aT "소비자 38%, 올해 추석 선물로 과일 선물하겠다"
- 추경호, 코로나19 양성‥주말까지 일정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