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3일 진행

라창현 2024. 8. 23.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9월 3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사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및 자료 제출의 건을 의결했다.

지난 11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심 후보자에 대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고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심 후보자는 지난 12일부터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인·참고인 명단 추후 협의하기로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9월 3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법사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및 자료 제출의 건을 의결했다.

법사위는 인사청문회를 위해 59개 소관 기관을 상대로 1258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증인·참고인 명단은 여야 간사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추후 검토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심 후보자에 대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고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심 후보자는 지난 12일부터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지난 2000년 검사로 임관한 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법무부 차관을 지냈고,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아들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