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형모듈원자로 개발"…i-SMR 시뮬레이터 센터 준공

[경제 365]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 시뮬레이터 센터와 스마트 넷 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이 오늘(23일)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개발 중인 i-SMR은 기존 1천 ㎿ 이상의 대형 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170㎿로 줄이고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입니다.

이번에 가동되는 i-SMR 운전 검증용 시뮬레이터는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는 장비입니다.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주 제어실에서의 비상상황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운전원들을 교육하고 안전성을 점검·강화하는 데 활용됩니다.

얻은 데이터는 i-SMR의 설계 인가 획득과 향후 실제 가동에 필요한 운영 허가 획득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2028년까지 3천992억 원을 투자해 i-SMR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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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이달 2∼21일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만 원 미만 통조림 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보다 112% 증가했습니다.

참치, 햄은 물론 과일잼이나 식용유 세트가 잘 팔렸습니다.

신선식품도 5만 원 미만 상품이 강세를 보였는데, 호주산 LA갈비, 국내산 돼지고기 등 3만∼5만 원대 축산세트 매출이 20% 증가했습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경우 20만 원 이상의 건강식품 매출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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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에서 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0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은 138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98만 9천여 명이,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39만 6천여 명이 일본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늘어난 수치입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