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공동 3위·김시우 공동 7위…BMW 챔피언십 상쾌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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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김시우가 BMW 챔피언십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다.
BMW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BMW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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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김시우가 BMW 챔피언십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다. 6언더파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다.
BMW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BMW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0위였다. 1라운드 후 페덱스컵 포인트 예상 랭킹은 8위다.
임성재는 "코스 고도가 높아서 야디지북을 계산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는 바람도 불어서 어렵게 경기했다. 하지만 시작이 좋아서 좋은 마무리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첫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았다. 이후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꿨다.
김시우도 3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44위로 BMW 챔피언십에 나섰다. 1라운드 후 예상 랭킹은 33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는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만 한다.
김시우는 "첫 조로 나가서 플레이했다. 그린 상태도 너무 좋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티샷도 쳐서 많은 버디를 쳤다. 남은 사흘 동안 오늘처럼 자신있게 하고, 퍼트가 들어가 준다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5위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후 예상 랭킹은 1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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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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