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팝업스토어 "굿즈도, 운영도 역대급 대만족"

스마일게이트, 더현대 서울에서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 개장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니 쾌적하고 좋네"

스마일게이트가 23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로스트아크' 초대형 팝업 스토어를 개장했다.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는 9월 1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100%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20일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이 오픈됐다. 당시 전 타임이 약 15분 정도에 매진되며 로스트아크 굿즈를 향한 모험가들의 열정을 여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첫 날인 23일부터 25일까지의 경쟁이 치열했다.

23일 첫 타임인 10시 30분 예약에 성공한 기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더현대 서울에 도착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장 15분 전에는 도착하는 편이 좋지만, 더현대 서울 운영 시간이 10시 30분부터라 사전 입장 자체가 불가능했다.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 위치했다. 생각보다 5층이 넓었지만, 사람들로 북적여서 바로 팝업 스토어 위치를 알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 왼쪽에서 본인 확인 및 팜플렛, 웰컴 굿즈, 굿즈 구매 주문서를 받는다. 웰컴 굿즈는 모코코와 에스더가 그려진 랜덤 핀뱃지와 부채 등 실용성이 높았다.

곧 팝업 스토어에 입장했다. 거대 모코코 친구들이 모험가들을 반겼다. 찬찬히 키캡과 장패드, 인형, 실리콘 참 등 굿즈 실물을 눈으로 확인하며 주문서를 작성하고, 계산대에서 계산 후 굿즈를 받는다. 종류 당 1개씩 구매 제한이 있다.

이미 판매하는 굿즈 종류를 알고 왔지만, 실물이 훨씬 예쁘게 나왔다. 역대 팝업 스토어 중 퀄리티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을 정도다. 키캡과 장패드야 말할 것도 없고, 실리콘 참도 실물이 훨씬 귀엽고 깜찍하다. 1개 밖에 못 사는 것이 한탄스러울 정도였다.

핸드폰 케이스도 종류 별로 진열돼 있다. 최신 기종인 갤럭시 S24, 아이폰 15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머지 기종 케이스 및 무선 이어폰 케이스는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한다. 핸드폰 케이스도 레더나 무광 종류 가리지 않고 튼튼하고 예쁘게 잘 나왔다.

한 켠에는 9월 컬래버레이션 예정인 아우어베이커리 세트 및 굿즈들이 전시돼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아우어베이커리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는데, 아쉽지만 모코코 미니 피규어는 패키지 구성품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우어베이커리 패키지는 스티커와 포스터, 아크릴 키링과 빵 2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