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파친코' 시즌2 선자, 모성애 고민 多…엄마·할머니께 자문"

김현희 기자 2024. 8.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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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시즌2에서 연기한 선자 역 연기 주안점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애플TV+'파친코' 시즌2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파친코' 시즌2는 몇 년이 흐른 1945년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한편 '파친코' 시즌2는 23일(오늘) 애플TV+에서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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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파친코'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민하.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시즌2에서 연기한 선자 역 연기 주안점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애플TV+'파친코' 시즌2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가 참석했다.

'파친코' 시즌2는 몇 년이 흐른 1945년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이때 김민하가 연기한 선자는 두 아들의 엄마의 모습을 연기한다. 

김민하는 "시즌1에서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했다. 아들과의 관계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시즌1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모성애를 표현하려고 했다. 가족들과의 관계성에서 오는 성장을 많이 중점에 뒀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된 적이 없어서 엄마와 할머니한테 많이 물어봤다. 제가 '엄마는 나를 왜 이렇게 사랑해?'라고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답변이 똑같더라. '너니까'라고 했다. 저 역시도 두 아들을 너무 자연스럽게 감싸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고 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이었지만, 점차 쌓이면서 깨달아 갔다"고 말했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탄생한 '파친코'는 4대에 걸쳐 사랑과 생존에 대한 장대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파친코' 시즌2는 23일(오늘) 애플TV+에서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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