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김성규 “시퀀스 춤, 연습하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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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가 오프닝 시퀀스 영상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파친코'는 출연진이 나와 춤을 추는 시퀀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성규는 "시즌1 시청자로 봤을 때 이야기 속에서 볼 수 없는 표정들로 행복하게 춤을 추더라. 시즌2 시퀀스 영상 촬영에 걱정을 많이 했다. 부담감에 영상 찍기 전날 엘리베이터에서도 춤을 추다가 갇혔었다. 1시간 반 정도.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엘리베이터가 흔들리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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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2’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가 참석했다.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작품이다. 시즌2에서는 시즌1으로부터 7년이 지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2차 세계 대전의 위협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선자(김민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 1989년 도쿄를 배경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솔로몬(진하 분)의 이야기도 담을 예정이다.
‘파친코’는 출연진이 나와 춤을 추는 시퀀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춤을 추는 시퀀스 영상이 등장한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오프닝 영상은 한 두번 보면 건너뛰게되는데 ‘파친코’의 오프닝 영상은 다 보게된다. 너무 신나고 행복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호는 “촬영 3일 전 갑자기 문워크를 하라고 하더라. 시대와 시대를 잊는 오프닝 시퀀스 장면에 한수가 해주면 좋겠다고 해서 바짝 연습했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시즌1 시청자로 봤을 때 이야기 속에서 볼 수 없는 표정들로 행복하게 춤을 추더라. 시즌2 시퀀스 영상 촬영에 걱정을 많이 했다. 부담감에 영상 찍기 전날 엘리베이터에서도 춤을 추다가 갇혔었다. 1시간 반 정도.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엘리베이터가 흔들리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파친코2’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애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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