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발표 후 심경 "돈 쓸 만큼 있어…딸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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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공식적인 이혼 발표 후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22일 SNS에 "놀자. 일 안 함"이라며 "나는 이 지구에 잠시 (딸) 혜정이와 여행 와있다. 돈 벌 생각 하지 말자. 쓸 만큼은 있으니까"라고 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6일 진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경 이혼했음을 알렸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8년에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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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공식적인 이혼 발표 후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22일 SNS에 "놀자. 일 안 함"이라며 "나는 이 지구에 잠시 (딸) 혜정이와 여행 와있다. 돈 벌 생각 하지 말자. 쓸 만큼은 있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일을 줄이자.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도 중단한다.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라며 "50(세)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 이제는 행복해져요. 다 같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6일 진화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2월 경 이혼했음을 알렸다. 2023년 함소원이 이혼을 언급했다가 돌연 번복한 당시 이미 이혼 상태였던 것. 다만 두 사람은 딸이 너무 어려 헤어질 수 없었기에 함께 가정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8년에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고, 이 여파로 프로그램도 폐지됐다. 결혼 생활 동안 수차례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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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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