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재활 필요' 마테이 대신 그로즈다노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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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삼성화재는 23일 "기존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28·슬로베니아)을 대신해, 불가리아 출신의 새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로즈다노프는 이번 드래프트 당시 최종 선발을 고민했던 선수"라며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좋은 기본기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로즈다노프는 아웃사이드히터로 2012년 불가리아 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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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삼성화재는 23일 "기존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28·슬로베니아)을 대신해, 불가리아 출신의 새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테이 선수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 전 시즌 부상을 당했던 좌측 발목은 이상이 없으나, 우측 무릎의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10월부터 시작하는 정규리그 경기를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외국인 선수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로즈다노프는 이번 드래프트 당시 최종 선발을 고민했던 선수"라며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좋은 기본기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로즈다노프는 아웃사이드히터로 2012년 불가리아 리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지난 2021~2022시즌 터키 리그에서는 공격 10위, 득점 9위를 기록하며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불가리아 리그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며 공격 4위 및 베스트7에 선정됐다.
그로즈다노프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곧바로 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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