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호텔 화재 희생자 유족 장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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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사건과 관련해 23일 "부천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의 지원과 빠른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마다 담당 공무원 1대1로 지정 배치하고,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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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사건과 관련해 23일 "부천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의 지원과 빠른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마다 담당 공무원 1대1로 지정 배치하고,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부상자를 위해서라도 입·퇴원 관리, 치료기관 안내,치료비 지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희생자 7명과 큰 슬픔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빠른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께 부천시 중동의 9층짜리 호텔에서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화재로 숨진 7명은 부천순천향병원에 3명, 부천성모병원에 3명, 부천장례식장에 1명으로 각각 분산 안치됐다.
중상자 3명 가운데 2명은 길병원으로 1명은 호전돼 경상자로 분류됐다. 경사자 10명은 현재 모두 퇴원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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