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퍼거슨-톰 크루즈' 뒤이은 박항서,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

김성수 기자 2024. 8. 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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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리오넬 메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톰 크루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항서 감독은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상을 받았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호주에 본사를 둔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 세계브랜드재단(TWBF)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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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리오넬 메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톰 크루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은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상을 받았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호주에 본사를 둔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 세계브랜드재단(TWBF)에서 주관한다.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인정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메시, 퍼거슨, 톰 크루즈 등이 이 상을 받았으며 한국인 수상자로는 안성기, 조수미, 최경주 등이 있다.

박 감독은 DJ매니지먼트를 통해 "한국의 훌륭한 스포츠 감독들을 대신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스포츠 브랜드가 세계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매니지먼트에 따르면 한국인 스포츠 감독이 이 상을 받는 건 박 감독이 처음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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