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서점 인증제 시행…26일부터 접수

박재천 2024. 8. 23.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는 지역서점 경영안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서점으로 인증되면 공공도서관 등의 도서 구입 시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책값반환제'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지역서점 경영안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서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서점으로 인증되면 공공도서관 등의 도서 구입 시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책값반환제'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서점 인증 요건은 방문용 매장 운영, 소매 서적업 등록(주종 도서판매), 사업자등록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등이다.

희망 서점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0ssuny@korea.kr) 또는 우편(상당구 용암로 55 청주시립도서관 3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4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음 달 도서관정책 포럼에서 '지역 독서 생태계의 거점, 도서관과 서점의 상생'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을 마련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 서점의 성장과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지역서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의 주요 거점인 지역서점이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