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4. 8. 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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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22~23일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먼저 지난 22일 교내 중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417명과 석사 134명, 박사 28명 등 총 5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순신학과는 대구가톨릭대가 2021년 (사)서울여해재단과 함께 개설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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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417명, 석사 134명, 박사 28명 등 총 579명 졸업
대구가톨릭대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22~23일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먼저 지난 22일 교내 중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튿날에는 단과대학별 졸업식이 진행됐다. 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417명과 석사 134명, 박사 28명 등 총 5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이순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3월 이순신학과에 입학한 윤 회장은 논문 '고하도·고금도의 지리적(地理的)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로 학위를 취득했다.

이순신학과는 대구가톨릭대가 2021년 (사)서울여해재단과 함께 개설한 학과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선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업·조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학과 정치외교, 지리교육, 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한 학제적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 장성 등 총 21명이 입학했으며, 박사 4명과 수료생 5명을 배출했다.

성한기 총장은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른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며 "각자 삶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일반대학원장,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성한기 총장.(왼쪽부터)/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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