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선 후보직 수락하며 "결혼 10주년 축하해 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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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남편에게 결혼 1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무대에 오르며 남편 더그 엠호프에게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놀라운 동반자이자 콜과 엘라의 아빠가 돼준 남편 더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결혼기념일 축하한다. 정말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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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남편에게 결혼 1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무대에 오르며 남편 더그 엠호프에게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놀라운 동반자이자 콜과 엘라의 아빠가 돼준 남편 더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결혼기념일 축하한다. 정말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의 대선 후보자 지명을 정식으로 수락하는 이날은 마침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앞서 엠호프는 전날 연설에서 "카멀라는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 제게 딱 맞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나라 역사의 지금 이 순간 딱 맞는 대통령이다"고 적극적 외조를 펼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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