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추석민심 '싸늘'…당정, 다음주 소비진작책 발표

송상현 기자 김정률 기자 신윤하 기자 2024. 8.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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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안정 대책과 소비 진작책을 다음 주 발표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는 고위당정협의회 등을 거쳐 다음 주 중 추석 대비 공급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고위당정 의제에 대해 추석 민생 안전 대책과 양곡·한우 (가격 안정화)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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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신기시장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면서 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상인들은 추석 전 다소 오른 물가 탓에 걱정이 앞서면서도 긴 명절 연휴 특수를 노리고 있다.2023.9.2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김정률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안정 대책과 소비 진작책을 다음 주 발표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는 고위당정협의회 등을 거쳐 다음 주 중 추석 대비 공급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고위당정 의제에 대해 추석 민생 안전 대책과 양곡·한우 (가격 안정화) 등을 거론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 역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당정과 관련해 "물가 등을 포함해서 민생 전반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5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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