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염포산터널 교통체계 개선...정체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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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통행료 무료화 이후 발생하고 있는 염포산터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교차로 신설과 신호 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염포산터널은 동구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가 시행됐다.
시는 경제적이면서 효과가 높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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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통행료 무료화 이후 발생하고 있는 염포산터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교차로 신설과 신호 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염포산터널은 동구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가 시행됐다.
통행료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대비 교통량이 17.8% 증가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시는 경제적이면서 효과가 높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2회 추경에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추진하고, 교차로 신설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간 아산로에 회차로가 없어 잘못 진입하면 4.6㎞ 전 구간을 운행해야 했던 불편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 점검해 염포산터널 정체 현상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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