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로봇경진대회, 24일 개막…초·중·고 학생 291팀 참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경진대회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14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291팀 560여명이 참가한다.

‘제14회 부산로봇경진대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초등부 경연에서는 로봇컬링, 로봇공성전, 로봇방탈출, 초등해커톤 등 4개 종목이 열린다. 중·고등부는 로봇소프트웨어(SW)융합 메이커톤, 인공지능 로봇창작, 미션 투 마스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초등부 체험 종목으로는 언플러그드 코딩미션, 로봇컨트롤 미션, 보물찾기 미션이 진행된다.

이 밖에 로봇과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열리며, 대회 각 종목 안내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로봇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대회 각 종목 안내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로봇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석 부산광역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