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탕, '프리즈서울 2024' 공략…서울~인천서 잇단 전시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4. 8. 23.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로탕(Perrotin)은 9월4~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회 '프리즈 서울 2024'에 참여, 서울 곳곳에서 페로탕 전속 작가들의 개인전과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즈 기간 페로탕 서울에서 개인전을 갖는 작가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의 기하학적 초상화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조쉬 스펄링의 로우(raw) 캔버스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조쉬 스펄링 개인전
롯데뮤지엄 다니엘 아샴, 작가 사인회 개최
프리즈 서울, 무라카미 다카시 등 전속작가 총출동
Takashi Murakami, Untitled, 2024, Acrylic and platinum leaf on canvas mounted on wood panel, Ø : 150 cm | 59 1/16 inch ©2024Takashi Murakami/Kaikai Kiki Co., Ltd. All Rights Reserved. Courtesy Perroti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페로탕(Perrotin)은 9월4~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회 '프리즈 서울 2024'에 참여, 서울 곳곳에서 페로탕 전속 작가들의 개인전과 행사를 진행한다. 페로탕은 프랑스계 글로벌 갤러리로 2016년 삼청동에 서울점을 낸 첫 외국 화랑이다. 2022년 강남구 신사동에 두번째 전시장 '페로탕 도산파크'를 8월 개관했다. 국내 진출 해외화랑 중 2호점 첫 사례였지만 이후 삼청동 전시장은 문을 닫았다. 한국작가로 박서보·이배·박가희, 작고작가 정창섭을 작속 작가로 지원하고 있다.

JASON BOYD KINSELLA GHOST IN THE MACHIN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페로탕 도산파크는 오는 30일부터 캐나다 출신 노르웨이 오슬로 기반 작가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인천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는 9월3일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쉬 스펄링의 개인전(Wonder(원더)), 롯데뮤지엄에서는 지난 7월 개막한 다니엘 아샴의 개인전의 아티스트 토크와 사인회를 위해 작가가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페로탕 뉴욕에서는 9월6일부터 10월19일까지 ‘숯의 화가’ 이배 개인전 'Between(비트윈)'을 선보인다.

Lee Bae, Brushstroke s-1 (detail), 2022.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재판매 및 DB 금지
Poster of Daniel Arsham’s solo exhibition Seoul 3024 at Lotte Museum of Art *재판매 및 DB 금지

'프리즈 서울 2024' 페로탕 부스(A1)에서는 슈퍼플랫의 선구자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스터, 오비, 에미 쿠라야, 오타니 워크샵 등 독특한 개성과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가들의 신작이 소개된다.

프리즈 기간 페로탕 서울에서 개인전을 갖는 작가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의 기하학적 초상화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조쉬 스펄링의 로우(raw) 캔버스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페로탕은 이번 프리즈 서울 부스를 통해, 갤러리를 대표하는 젊은 여성 회화 작가들을 소개한다. 독일의 비비안 그레벤, 미국의 다니엘 오처드, 카라 조슬린, 박가희, 코악, 프랑스의 클레어 타부레와 마틸드 드니즈 등 독창적인 회화 언어를 통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이룩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를 대표하는 작가 장-미셸 오토니엘, 틸로 하인츠만, 조르주 마티유, 한스 하르퉁, 베르나르 프리츠, 로랑 그라소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