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떠나 배준호와 한솥밥...이적 '매우'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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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필립스가 배준호와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PA 스포츠'에서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달하는 조지 세션스는 "스토크는 한 시즌 동안 필립스를 임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스토크는 토트넘으로부터 필립스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 24시간 내 공식적으로 발표가 날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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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애슐리 필립스가 배준호와 한솥밥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PA 스포츠'에서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달하는 조지 세션스는 "스토크는 한 시즌 동안 필립스를 임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아담 레벤탈 기자 역시 "스토크는 필립스의 임대 영입과 관련해 토트넘과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라고 밝혔다.
확정이라는 말도 나왔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스토크는 토트넘으로부터 필립스를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 24시간 내 공식적으로 발표가 날 것이다"라고 알렸다.
필립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센터백이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192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준수한 패싱력을 보유해 빌드업 시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약발인 왼발 활용 능력도 괜찮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챔피언십과 잉글랜드 FA컵 등을 포함해 14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후 토트넘의 부름을 받았다.
물론 1군에 바로 자리를 잡진 못했다. 유망주 격으로 온 것이기에 1군 경쟁보다는 임대를 통한 성장을 택했다. 이후 그는 곧바로 플리머스로 임대를 떠났고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나서 1어시스트를 올렸다.
프로로서 성장한 필립스는 2023-24시즌에 앞서 토트넘 1군에 포함됐다. 프리시즌 때도 꾸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한국 투어에도 참가하며 1군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1군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필립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그 기회는 찾아오지 않을 듯하다. 토트넘은 필립스의 잔류보다는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헤타페는 필립스 영입에 관심을 갖는 구단 중 하나다. 그는 이적시장 마감일이 끝나기 전 임대를 통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스토크와 토트넘의 대화가 이뤄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고 곧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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