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품질 제시”… 조양래 회장, 현장경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양래(사진 왼쪽)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자녀들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로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명예회장이 지난 21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양래(사진 왼쪽)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이 자녀들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로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명예회장이 지난 21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명예회장은 임직원들과 만나 “이제는 압도적인 판매량과 차원이 다른 품질을 시장에 제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장 내 모든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생산 초기 단계부터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대전공장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생산기지로, 1997년 90만㎡(약 27만 평) 규모로 완공됐다.
2020년 조 명예회장이 보유 중이던 지주사 지분 전부를 차남인 조현범 현 회장에게 양도하면서 시작된 자녀들 간 경영권 분쟁은 최근 마무리됐다.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제기한 아버지에 대한 한정 후견 개시 신청은 지난달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기 위해 몸 던졌지만…에어매트에 뛰어내린 2명 숨져
- 월급 못 준 직원 수십명인데…일도 안 한 아내·며느리에 고액 임금 준 건설사 대표
- ‘19명 사상’ 부천 호텔 화재는 예고된 참사…객실에 스프링클러 없었다
- 박나래·양세형 결혼하나… “예능계 이나영·원빈 될 듯”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태어나서 윤석열·한동훈 본 적 없어”
- “인민 열렬 사랑 김정은” 글 게시 매체, 최재영 목사 창간에 참여
- 보츠와나서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 발굴…119년 만에 가장 커
- [속보]스키선수 등 한국인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1명은 중태
- “건강했던 명문대 대학원생 딸”…양재웅 운영 병원 사망 가족, 고인 사진 공개
- ‘죽음의 항해’된 영국판 ‘빌 게이츠’의 호화요트 파티…침몰 사흘만 시신 5구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