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유 홍보판 1139면 민간에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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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간 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에서 보유한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사업체 272곳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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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간 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에서 보유한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고 있다.
무료 개방 홍보 매체는 대형 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1055면 등 총 1139면으로, 광고 게시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개월이다.
대전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법령(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 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 기부로 무료로 제작해준다.
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사업체 272곳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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