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와 수제맥주가 만나면? 소맥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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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한적한 시골 축구장에서 수제맥주와 횡성한우,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원도 횡성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공근면 횡성베이스볼파크 축구장에서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이름인 '소맥'은 횡성한우(소)와 수제맥주(맥)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고 있는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향긋한 수제맥주와 스테이크·곱창·육회 등 다양한 횡성한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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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한적한 시골 축구장에서 수제맥주와 횡성한우,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원도 횡성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공근면 횡성베이스볼파크 축구장에서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이름인 ‘소맥’은 횡성한우(소)와 수제맥주(맥)의 의미를 담았다.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힙합콘서트와 이디엠(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파티, 관객들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고 있는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향긋한 수제맥주와 스테이크·곱창·육회 등 다양한 횡성한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23~24일 축구장 주 무대에서는 유명 스트리트댄스 유튜버인 ‘질럿’의 진행으로 사운드곰, 스테디, 래퍼 락커스빈 등이 출연해 브레이킹과 비보잉 등 힙합 콘서트를 선보인다. 25일에는 유영서와 문송이, 시케이(CK)밴드 등이 공연자로 나서 트로트와 어쿠스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주최 쪽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들이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1명당 5천원의 택시비와 대리비 쿠폰도 제공한다.
한두만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첫 축제에서 아쉬운 점을 보완해 올해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여름휴가는 소맥페스티벌에서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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