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익산몰 매출 전년比 27% '껑충'…25억2400만원

고석중 기자 2024. 8.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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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지역의 농산물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익산몰' 매출이 올해 1~7월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누적 익산몰 매출액은 25억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익산몰은 올해 매출 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철 농산물 판매 기획전 ▲라이브쇼핑 ▲명절 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어려운 농가 돕기 기획전 등 다양한 판매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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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획전…사과·배·포도·멜론 등 최대 30% 할인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지역의 농산물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익산몰' 매출이 올해 1~7월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누적 익산몰 매출액은 25억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기록인 19억 9400만 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익산시가 운영하는 익산몰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역 소농이나 고령농에게 인터넷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산지에서 직송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농민뿐 아니라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몰은 올해 매출 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철 농산물 판매 기획전 ▲라이브쇼핑 ▲명절 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어려운 농가 돕기 기획전 등 다양한 판매전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에도 오는 9월 10일까지 명절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사과·배 9과 선물세트(2만 9900원) ▲사과·배·샤인머스캣 5과 선물세트(2만 3900원) ▲머스크 멜론 2수(1만 6900원) ▲루비스위트·골드스위트·블랙사파이어 포도 1.5㎏(3만 5,000원) △꿀고구마 5㎏(1만 6900원)이다.

당도가 높은 과일과 품질 좋은 각종 농산물을 정가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익산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5%를 적립 받는다. 무료 배송은 덤이다.

농가는 판로를 확보해 적기에 소득을 창출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농산물 구매로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어 서로 상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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