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7%…2주 연속 하락세 [갤럽]

장영준 기자 2024. 8.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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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7%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28%)와 오차범위 내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7월 3주 이후 2주째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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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따라 여당 지지율도 하락…민주당은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격려 발언을 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7%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28%)와 오차범위 내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7월 3주 이후 2주째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율은 63%로 지난 주와 동일했고,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거절'은 7%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 '국방·안보'(6%), '주관·소신'(5%),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결단력·추진력·뚝심', '의대 정원 확대', '서민 정책·복지'(이상 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5%), '외교'(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일본 관계', '소통 미흡'(이상 7%), '독단적·일방적'(6%), '인사(人事)'(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득당·새로운미래 각각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22%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3%p(포인트) 떨어졌고, 더불어민주당은 4%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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