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함 올해 4번째 타이완 해협 통과...정찰기 지원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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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구축함이 올해 들어 4번째로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미 7함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해협 통과가 항행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국제사회 모든 구성원의 권리와 자유가 위협 또는 강요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미 군함의 타이완 해협 통과는 지난 1월 24일, 3월 4일, 5월 8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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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구축함이 올해 들어 4번째로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CNA) 등 현지 매체들은 어제(22일) 미 7함대 소속 알베이버크급 구축함 랄프 존슨함(DDG-114)이 타이완 해협을 지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군 RC-135W 정찰기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군기지에서 이륙해 통과 작전을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7함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해협 통과가 항행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국제사회 모든 구성원의 권리와 자유가 위협 또는 강요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군 동부전구 사령부는 미 구축함의 모든 이동 과정을 감시하고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면서, 중국의 주권과 안보, 지역의 평화·안정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미 군함의 타이완 해협 통과는 지난 1월 24일, 3월 4일, 5월 8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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