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개 팀, 2024 SW테스트 경진대회 1·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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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 참가한 경남 대표 2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 대표로 출전한 진주 소재 솔루션업체 ㈜시스노바 양혜리·정지은 팀은 1위인 대상을, 국방기술품질원 이준호·김동현 팀이 2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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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이준호·김동현 팀 최우수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 참가한 경남 대표 2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 대표로 출전한 진주 소재 솔루션업체 ㈜시스노바 양혜리·정지은 팀은 1위인 대상을, 국방기술품질원 이준호·김동현 팀이 2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특히, 경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 수상 팀을 배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국 동남권 대경권 충청권 호남권 4개 권역 12개 SW품질역량센터에서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4개 권역별 10개 팀씩 40개 팀이 참가해 13시간에 걸친 경쟁을 펼쳤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 등 1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진대회 심사는 신규 상품을 판매하기 전 대중에게 공개해 제품 품질을 검증 받는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에서 제공 받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기능 테스트를 참가 팀이 수행한 후, 제출된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남도 대표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경남도는 청년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해 판교테크로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ITSW)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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