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 청탁금지법 무력화로 김건희 무혐의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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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게시한 청탁금지법 카드 뉴스에 대해, 권익위원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을 무력화시켜서라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혐의 결정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익위가 '누구든지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겐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명절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 카드뉴스를 언급하며, "권익위가 대놓고 공직자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있는 탈법 수단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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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게시한 청탁금지법 카드 뉴스에 대해, 권익위원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을 무력화시켜서라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혐의 결정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익위가 '누구든지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겐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명절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 카드뉴스를 언급하며, "권익위가 대놓고 공직자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있는 탈법 수단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승의 날 학교에서 카네이션마저 사라지게 만든 권익위가 선생님 배우자에게는 수백만 원 명품백을 마음껏 제공할 수 있다고 면죄부를 공개적으로 주고 있다"며 "이제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우회해서 선물을 주면 무제한 허용되는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73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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