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천연기념물 '남생이' 15마리 불법통발에 걸려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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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천연기념물인 남생이가 불법통발에 걸려 집단 폐사했다.
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진주 금호지에서 남생이 15마리가 통발에 걸려 폐사한 채 발견됐다.
진주시는 남생이가 먹이를 먹기 위해 통발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주시는 통발을 설치할 수 없는 금호지에 누가 불법으로 통발을 설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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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천연기념물인 남생이가 불법통발에 걸려 집단 폐사했다.
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진주 금호지에서 남생이 15마리가 통발에 걸려 폐사한 채 발견됐다. 금호지는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통발 설치는 불법이다.
진주시는 남생이가 먹이를 먹기 위해 통발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주시는 통발을 설치할 수 없는 금호지에 누가 불법으로 통발을 설치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에 의뢰했다.
천연기념물 453호인 남생이는 남획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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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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