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모든 수단 동원해 배추·무 수급 안정"

오인석 2024. 8.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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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배추와 무, 시설채소 등의 수급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과 수급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배추와 무, 시설채소의 경우 길어진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최근 주요 성수품 중 사과와 배는 작황이 양호하고 햇과일 출하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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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배추와 무, 시설채소 등의 수급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과 수급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배추와 무, 시설채소의 경우 길어진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최근 주요 성수품 중 사과와 배는 작황이 양호하고 햇과일 출하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 물량을 하루 최대 400톤까지 방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출하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민간 물량 출하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장마 피해를 본 상추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던 오이는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말부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정부 측은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 결과를 반영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다음 주 발표합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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