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은퇴설' 이낙연 "국가 위기 외면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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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새로운미래 대표가 23일 자신의 '정계은퇴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아이뉴스24> 와의 통화에서 "정계 은퇴를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제가 이 전 대표에게 정계은퇴를 요구할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것(정계은퇴)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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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치, 길 잃어…복합위기 외면 못해"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낙연 전 새로운미래 대표가 23일 자신의 '정계은퇴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무엇이 되겠다는 욕심은 버린 지 오래지만, 대한민국의 진로와 운명에 대해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해 때때로 제가 가진 생각을 말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8월 기존의 연구단체를 개편해 '사단법인 국가과제연구원'을 만들고, 제가 원장을 맡았다"며 "이름 그대로 국가과제들을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9월부터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공부할 것이고, 학교로부터 연구생 입학을 허가받았다"며 "동시에 중국어 공부를 병행하기로 했는데, 한반도와 세계의 문제를 연구하려면 중국어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정계은퇴설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정치를 비롯한 우리 사회에 무도와 거짓이 난무하고, 국가는 방향을 잃고 정치는 길을 잃었다"며 "대한민국은 복합위기에 빠진 만큼,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CBS 김모 논설위원은 지난 22일 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초일회 멤버 중 한 명인 김철민 전 의원이 이 전 대표를 찾아가 "더 이상 정치 활동하지 말라"며 "항상 저희한테 맡겨주시고 더 이상 나서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김모 논설위원은 "본인(이 전 대표가) 수용을 했다"며 "사실상 강제 정계 은퇴를 했다고 보시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정계 은퇴를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제가 이 전 대표에게 정계은퇴를 요구할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것(정계은퇴)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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