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 키운다

2024. 8.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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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베트남판 슛돌이'를 통해 현지 유소년 축구 선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까우투니' 시즌2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까우투니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새롭게 시작하는 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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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슛돌이’ 시즌2 제작지원
응우옌 번 훙(오른쪽)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이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 기여에 대한 보답으로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가 ‘베트남판 슛돌이’를 통해 현지 유소년 축구 선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까우투니’ 시즌2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쩐 꾸옥 뚜안 베트남축구협회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까우투니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있다. 까우투니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2년간 평균 시청률은 10.6%로 동시간대 1위다. 프로그램 인지도는 64%에 달한다. 오는 25일 새롭게 시작하는 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강화했다. 전 국가대표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한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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