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라과이, TIPF 체결...남미공동시장 두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회원국인 파라과이와 무역·투자·공급망 등 포괄적 경제 협력을 구축키로 했다.
이날 TIPF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 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TA) 진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상본부장, 가봉에 TIPF 제안
우리나라가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회원국인 파라과이와 무역·투자·공급망 등 포괄적 경제 협력을 구축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TIPF는 자유무역협정(FTA)처럼 양국간 관세 등 구속력있는 조약으로 체결되는 것이 아니고 포괄적인 통산 현안에 대한 경제협력을 지칭한다.
우리나라는 이날 파라과이와 브라질에 이어 메르코수르 국가 중 두 번째로 TIPF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블록인 메르코수르의 회원국으로, 지난해 4.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날 TIPF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 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TA) 진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TIPF 산하 무역투자협력위원회(TICC)를 통해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와의 협력채널은 양국이 통상, 산업, 에너지 분야 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양국 간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영, 성형한 코 상태 심각…"보형물 비쳐, 윈터 스타일로 바꾸고파"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동거중…딸과 합동결혼식 하고파"
- 임영웅 영화, 더욱 디테일해지고 풍성하다[서병기 연예톡톡]
- 송중기X천우희,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출연 확정…서로의 첫사랑 된다
- "극장 나라도 안간다. 내려라" 최민식 일침에…CGV 반값 티켓 내놓았다
- “정자 기증은 내 의무”…‘재산 24조’ 억만장자 “내 정자 50만원, 자녀 100명 넘어”
- 함소원, 이혼 후 계획…"돈은 쓸만큼은 있다, 딸과 행복 우선"
- “말기암 엄마 위해 글썼다”는 13살 문학영재…‘모델’ 꿈꾸는 21살 청년으로
- "1살한테 술먹여" 애 7명 낳은 30대 부모…쓰레기집서 술판 벌이며 학대한 결과
- 김민희 연기상 수상작 '수유천', 9월 18일 개봉…포스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