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라더스 7타점 합작' 오스틴 만루포-오지환 5출루, SSG 완파하고 위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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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SSG를 13-3으로 완파했다.
SSG가 실책을 틈타 3회 3점을 따라붙었지만, LG는 4회 오지환의 좌월 투런포로 다시 도망간 뒤 6회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오지환의 중월 2루타,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보태 11-3으로 벌려 승패를 갈랐다.
SSG 선발 송영진이 4점을 주고 1이닝 만에 물러난 것과 달리 LG 선발 최원태는 6이닝 3실점(1자책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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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방 포함 안타 14개를 몰아친 LG가 초반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문보경의 우선상 1타점 2루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먼저 낸 LG는 2회 무사 만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우중월 그랜드 슬램에 힘입어 6-0으로 도망갔다.
오스틴은 시즌 28호 홈런을 한국 무대 첫 만루 홈런으로 장식하고 타점 107개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SSG가 실책을 틈타 3회 3점을 따라붙었지만, LG는 4회 오지환의 좌월 투런포로 다시 도망간 뒤 6회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오지환의 중월 2루타,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보태 11-3으로 벌려 승패를 갈랐다.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의 포항 경기는 복사열에 따른 그라운드 온도가 50도에 이르러 폭염으로 취소됐다. 폭염 취소는 올해 4번째다.
이 경기는 9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다.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의 청주 경기는 비로 취소돼 나중에 재편성된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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