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도 與 60%·개혁신당 63%·민주당 52%·조국혁신당 54%[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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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비호감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에 대한 비호감도가 대체로 진보 진영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8월 주요 정당별 호감여부 조사 결과 정당별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조국혁신당 32%, 국민의힘 32%, 개혁신당 18% 순으로 나타났다.
함께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2%, 민주당이 31%, 혁신당이 8%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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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與 32%·민주당 31%
尹 지지율 27%…1%P 하락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정당 비호감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에 대한 비호감도가 대체로 진보 진영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8월 주요 정당별 호감여부 조사 결과 정당별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조국혁신당 32%, 국민의힘 32%, 개혁신당 18% 순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 개원 직전인 5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P) 올랐고, 혁신당은 4%P 내렸다. 민주당과 개혁신당은 변화가 없었다. 비호감도의 경우 개혁신당이 63%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60%, 혁신당 54%, 민주당 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함께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2%, 민주당이 31%, 혁신당이 8%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인 7월 4주 차 대비 3%P 내렸고, 민주당은 4%P 올랐다. 혁신당은 1%P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8월 4주 차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로, 직전 조사 대비 1%P 내렸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63%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 국방·안보(6%), 주관·소신(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 외교(9%), 일본 관계(7%) 등이 지목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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