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형, ‘크로스’ 출연…황정민과 강렬한 액션 대결

[동아닷컴]

배우 김찬형이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에서 정록 역으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범죄 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지난 9일 공개된 '크로스'는 총 8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핀란드, 그리스, 케냐, 포르투갈, 브라질을 포함한 총 43개 국가에서 TOP10 리스트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극 중 정록(김찬형 분)은 베일에 싸인 인물로 강무를 비롯해 희주(전혜진 분)와 호흡을 맞췄다. 정록은 부드러움과 살벌함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크로스'의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여 황정민, 염정아 등과의 액션을 화려하게 소화해 냈다.

액션 연기를 비롯해 멋진 슈트핏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김찬형의 연기를 본 팬 역시 '갈수록 연기 최고다', '너무나 멋진 연기다', '슈트핏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찬형은 영화 '범죄도시2', '헌트', 드라마 '스위트홈2', '링크' 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크로스' 이외에도 많은 작품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크로스'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