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 원펜타스 당첨자 17%, 권리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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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시세 차익이 예상돼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당첨 취소나 포기 사례가 많이 나왔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가 계약을 마감한 결과, 부적격이나 당첨 포기 등으로 나온 물량이 일반 분양 전체 가구 수 292가구 가운데 17%인 5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서류 검토 결과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되거나 자금조달이 어려워 스스로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잔여 물량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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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시세 차익이 예상돼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당첨 취소나 포기 사례가 많이 나왔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가 계약을 마감한 결과, 부적격이나 당첨 포기 등으로 나온 물량이 일반 분양 전체 가구 수 292가구 가운데 17%인 5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원펜타스 분양 당첨자 중에는 84점 만점 통장 보유자가 최소 3명 있었고, 최저 당첨 가점이 69점 이상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서류 검토 결과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되거나 자금조달이 어려워 스스로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잔여 물량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최근 부정 청약 관련 조사에 나서겠다고 한 점도 당첨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잔여 물량은 모두 예비 당첨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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