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터미널·전통시장 등 89개소 안전점검…26일부터 열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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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총 89개소에서 진행된다.
또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꼼꼼하게 분야별로 고강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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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26일부터 9월2일까지 열흘 간이다.
이번 점검은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총 89개소에서 진행된다. 도는 이 중 15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한다. 나머지 74개소는 각 시·군이 자체 계획에 따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꼼꼼하게 분야별로 고강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합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및 가스 누출 여부 △소화기기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고향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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