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타트업과 외국인 유학생 서비스 발굴

지난 2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곽훈석 우리은행 외환그룹장(왼쪽)과 문준철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현재 수도권 대학 81%와 제휴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향후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