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아파트 외벽서 물줄기 '콸콸'…소방설비 고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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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물난리 소동이 발생했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연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소방설비 고장으로 강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이번 사고는 화재 발생 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외벽 스크링클러 '드렌처'가 고장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파트 외벽에서 흘러내린 상당한 양의 물로 인근 건물 옥상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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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에 설치된 소방설비 고장 원인으로 추정
부산 도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물난리 소동이 발생했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연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소방설비 고장으로 강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이번 사고는 화재 발생 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외벽 스크링클러 '드렌처'가 고장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파트 외벽에서 흘러내린 상당한 양의 물로 인근 건물 옥상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상황을 확인한 결과 별다른 위험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파트 측이 수리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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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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