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트럼프 애리조나 유세에 등장?…"특별 손님 합류"[2024美대선]

권성근 기자 2024. 8.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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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제3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다가오는 주말까지 사퇴하고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할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23일(현지시각) 예정된 트럼프 유세에 "특별 손님"이 연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케네디 주니어가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를 놓고 양측의 선거캠프가 대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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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슈보로=AP/뉴시스] 미국 대선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사퇴하고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할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23일(현지시각) 예정된 트럼프 유세에 케네디 주니어가 연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트럼프가 지난 21일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보로 유세에 나서서 춤을 추는 모습. 2024.08.2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제3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다가오는 주말까지 사퇴하고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할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23일(현지시각) 예정된 트럼프 유세에 "특별 손님"이 연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CNN은 트럼프 선거캠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2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후보 사퇴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애리조나에서 대선 유세를 이어간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케네디 주니어가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를 놓고 양측의 선거캠프가 대화했다고 전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치적인 거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대선에서 승리하면 케네디 주니어를 장관으로 임명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분명히 열려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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