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넘어 세계로'…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10월 10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은 10월 10일 지휘자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마련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23일 "한 명의 명지휘자가 독주자가 되는 무대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다"면서 "대구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교향악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명지휘자들이 지휘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도 함께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명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기돈 크레머 등 지휘자들이 연주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
개막 공연은 10월 10일 지휘자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마련한다.
정명훈은 이 공연에서 피아노 협연자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을 들려준다.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2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 페니체 오페라극장 소속이다. 이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개막 공연에 이어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아폴론 앙상블(10.13일), 기돈 크레머&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10.22일), 레이첼 포저&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10.26일),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11.22일) 등 공연이 계속된다.
국내에선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DCH 비르투오소 챔버 등이 함께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23일 "한 명의 명지휘자가 독주자가 되는 무대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다"면서 "대구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교향악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